지평주조가 미국 시장에 첫발을 들이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18일 지평주조는 미국에 지평 프레시, 지평달밤 등 막걸리 제품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지평 프레시는 지평주조의 대표 상품 ‘지평생막걸리’, 지평달밤은 달콤한 보늬밤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늬달밤’의 수출용 제품이다. 패키지 전면에 한글을 내세워 한국 전통 주류임을 강조했다.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이 7500원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냉면과 칼국수 평균 가격은 각각 1만2000원, 9400원을 넘어 새해 들어서도 ‘면플레이션’(면과 인플레이션 합성어·면 물가 상승) 현상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은 지난해 12월 7423원에서 올해 1월엔 750
에코프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사 대표이사들의 급여 30%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주사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 4개사가 대표이사 연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김병훈
“앞에선 매출을 늘리면서 뒤로는 자사주 소각을 하는 기업을 찾아라.” 최근 월스트리트에 떨어진 지상명령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트럼프 2.0)가 전세계를 상대로 거침없이 ‘관세전쟁’을 펼치고 있다. ‘주식시장의 친구’를 자처하던 그의 ‘변심’에 투자자들은 스스로 주가를 부양시킬 대규모 자사주 소각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 자사주는 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생일 파티와 호캉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피 벌스데이(Happy Birthday)’ 패키지를 출시했다. 최근 호텔에서 기념일을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생일 파티’ 관련 온라인 언급량이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더 플라자가 생일을 특별하게 보내려
직장인 근로소득세 수입이 불어나 지난해 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나라가 거둬들인 세금에서 근로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대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 침체로 법인세 수입은 2년 연속 감소,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규모까지 축소됐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